꼬여사!
봄은 오고 있는데 아직 마음은
열리지 아니 하니 답답 하구먼.
세상에서 나는 무얼까?
가정에서 나는 가장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있을까?
태어날때 빈 주먹쥐고 태어나서
주먹 쫙피고 가는 세상
요즘은 너무 힘에 부친다.
중구에 갔다 오다가
병원에 들려 약 처방받아
약국에서 약을 받았다.
고속도로 내려오다보니 상행선
달래네 고개에서 버스와 승용차의
사고에 소방차 여려대가 있드라.
타고 있던 사람들은
얼마나 놀랬을까?하고 생각 해보니
그나마 나는 부처님의 가피가 있던 모양이야.
몇년전 큰 사고가 있었지.
그런데 말짱 했거든?
그때는 부모님의 은덕인줄 알고 있고
지금도 변함이없지.
다만 지금은 부처님의 가피도 있었겠다.하고
생각을 하고있지.
꼬여사!
오늘은 사무실에서 쓰는거야.
집에가면 피곤 하거든.그래서 시간있을때 쓰는거야.
요즘 같아서는 하루하루가 지루하다.
내 자신이 나를 모르겠거든.
어찌하면 좋을까?해답이 없어!
사진은 집에 가서 올려 줄께.
참,란 시장에서 다섯촉 샀어.
숯과 돌에 붙여야 하거든.
집에 갈때까지 여기까지
집에 왔어.
란 몇장 보여 줄께
07.03.22.아저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