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꼬맹이

36.그리움

꽁지머리조 2007. 3. 19. 20:28

꼬맹아!

오늘따라 많이 보고싶구나.

내가 많이 우울 하거든.

 

왠지 모르게 그냥 우울 하단다.

안산경유 인천 가좌동에 갔다오는 내내

기분이 별로 전환이 되지가 않는구나.

 

이럴때는 너랑 딩굴고 코팅하고 뽀뽀하면

풀리는데 말이야.

집에오니 밍키가 달라들어 오줌을 지린다.

 

뚱이는 어데갔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꼬맹아!

오늘은 좋은 말이 생각 안난다.

 

속 아픈것도 그대로 이고

수술하고 불편한 사타구니도 별로란다.

오늘은 그만 쓸께.

 

07.03.19.꼬맹이가 그리운 아저씨가

 

 

 

 

 

 

 

 

 

'반려견 > 꼬맹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38.쓸쓸함  (0) 2007.03.21
37.그리움  (0) 2007.03.20
35.란향을 받으시게  (0) 2007.03.18
34.I CAN'T STOP LOVING YOU.  (0) 2007.03.17
33.  (0) 200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