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꼬맹이

25.사진정리 시작

꽁지머리조 2007. 3. 6. 17:46

꼬맹아!

오늘이 개구락지(개구리)가 나온다는

바람불고 추운 경칩 이다,

 

 어제부터 막둥이 오빠가

개강했는데 학교 실험실에서 자고

귀가 하지 않았다.

 

오늘 부터 사진 정리를 하기 시작 했는데

아줌마랑 배꼽잡고 웃는 반성문이 나왔단다.

아무래도 스케너를 중고래도 사야 할까보다.

 

그래야 1991년3월에 쓴 반성문 원본을

너에게 보여 줄수 있지.

정리 할려면 며칠 걸릴것 같아.

 

꼬여사!

핸드폰에서 컴퓨터,컴퓨터에서 핸드폰으로

옮기는것 아랫집 은미한테 4일날 배웠다.

 

밖에 바람이 많이 분다.

해피가 뚱이랑 밍키 등살에 내옆을

 떠나지 못하고 있단다.신호좀 보내주라. 

 

요즈음은 내가 많이 피곤하거든

수술 후유증인가봐.

내일은 수술 실 빼러가는날이야.

 

내일 갔다와서 또쓸께.

절집에 가도 108배는 하지 못하고

3배만 해야한단다.

 

탈장이 재발하면 낳기가 힘들데.

그래도 너를위해 부처님께 빌어줄께.

잘있어. 내일보자.

 

오늘은 란 을 보내줄께.

2007.03.06.  아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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