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금산사에서 선--- 수련후 집에온지가 내일이면
3주이다. 내 나이 예순둘,지금껏 잘살아온 것이아니라
그냥 굴러온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어째서 일까.
오늘은, 어제도 오늘이었고 오늘도 오늘 뿐인데 어찌하여
이렇게 느낌이 다르단 말인가!?
어제 까지 하루(8,24일)제외 하고아침108배를 하였고
오늘 아침에는 540배를 했다. 1080배는 무리라 생각이 들어
540배로 우선 마음을 닦아 보았다.
이렇게 기록을 해야만 내일부터 또108배를 하지않겠는가!
이건 나와의 약속인데 흩어지면 다잡을 방법이 생각 나지
않아서 記錄해서 나와 항시 같이 할수 있도록 하겠다.
"무릎 상하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땀을 흘리고 나니 기분이 좋아요. 1080배 하기 위한
체력 훈련이야요.당신이 체육관 에서 땀흘리는 거랑 같은
거야요!"
내 속은 안식구도 같이 했으면 하는데....
내 가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따라오리라 생각한다.
걸망홈피에서 프린트한 용어집이 어렵다.
한번 뽑은 칼 인데 하면서 읽고 써본다.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자고.
'인생 > 잡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巧言令色 鮮矣仁 (0) | 2006.09.03 |
---|---|
잘 죽으려면 잘 살아야(2) (0) | 2006.09.02 |
견 공 삼국유사 (0) | 2006.08.26 |
잘 죽으려면 잘 살아야 (0) | 2006.08.26 |
부끄러움 그리고 말 (0) | 2006.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