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꼬맹이

생각난다. 고맹아

꽁지머리조 2007. 2. 12. 21:12

월요일!

출근해서 사무실에 앉아 있었는데,

꼬맹이 생각이 너무나 젖어 있어서

 

반야심경이 잘쓰여 지지 않아서

점심을 핑게로 집에들어 왔는데

꼬맹이는 없드라,

 

꼬맹아!

상계동 갔다가 의정부에서 외곽 순환고속

도로를 이용 했는데 네 생각이 너무나서

 

소리쳐 불렸단다,

꼬맹아!!!

대답없는 차 안의 울림만이 덩그런 마음을

 

더 울리고

보고싶으건 마음의 무제라서 어쩔수 없나보다.

愛別離苦!

 

꼬맹아!!

八苦중 제일 힘든 고통인것 같다.

집에오니 아줌마도 네생각이 많이 나서 눈물을

 

흘리셨나보다.

사랑했던 꼬맹아!

중천기간 잘견디어서 인도환생하여

 

꼭 만나자구나.

뚱이랑 밍키는 오늘도 잘 지내고 있구나.

다음 소식 전해줄때 까지

 

잠 잘고 있어!

              2002.02.12.       아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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