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해서 사무실에 앉아 있었는데,
꼬맹이 생각이 너무나 젖어 있어서
반야심경이 잘쓰여 지지 않아서
점심을 핑게로 집에들어 왔는데
꼬맹이는 없드라,
꼬맹아!
상계동 갔다가 의정부에서 외곽 순환고속
도로를 이용 했는데 네 생각이 너무나서
소리쳐 불렸단다,
꼬맹아!!!
대답없는 차 안의 울림만이 덩그런 마음을
더 울리고
보고싶으건 마음의 무제라서 어쩔수 없나보다.
愛別離苦!
꼬맹아!!
八苦중 제일 힘든 고통인것 같다.
집에오니 아줌마도 네생각이 많이 나서 눈물을
흘리셨나보다.
사랑했던 꼬맹아!
중천기간 잘견디어서 인도환생하여
꼭 만나자구나.
뚱이랑 밍키는 오늘도 잘 지내고 있구나.
다음 소식 전해줄때 까지
잠 잘고 있어!
2002.02.12. 아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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