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다시 시작합니다

지난 2월에 탈장 수술후 중단 했던

108배를 6월5일 용주사 대웅전에서

다시 시작하였 습니다.

 

이른 아침에  하루 시작을 108배로

시작하니 2~3일은 피곤 하더니

이력이 생겨서 자신감이 생겼 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1,080배를 시작했는데

540배에서 끝냈 습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는것은 혹 게을러져서

 

중단할까봐 저를 아시는 도반님들께

공개적으로 약속을 하기 위한것이오니

혹, 책망하시는 도반님이 계시면 이해바랍니다.

 

거실에서 혼자 540배 하기에는  많은 참을성을

요구하니 자신에 대한 믿음이 중요 하네요.

금산사가 마음속에 있는데 현실은 150분 거리네요.

 

힘과 용기를 주세요.

저 자신을 위하여 절을 하는데 어찌하여

도반님들께 부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시는분의 가르침을 바라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