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쨋날
07;00 친구가 꽁나물 국을 맛있게 해줘서 마시고 에제 하늘나라로간 토종닭에 미안한 생각을 갖이고 자가용을 타고 기제역에서
07;35분 광주행 기차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다.
08;45 분 광주역에 도착했다.기차는 이른 아침이라 통근 하는 사람들이 많다.
09;15 분 광주역 후문을 빠져나와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시외버스 터미널행 1번 버스를 타고서 신나게 가다가 내릴곳을 지나쳐 다시리턴 하는 시내버스를 타는 우를 저지르고 말았다.
10;10 분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10;20분 해남행 버스를 타고보니 땅끝마을 까지 가는 버스라 이건 횡재다.
시내를 한참빠져나온 버스는 한참을 달려
11;50 분에 해남에 도착했다.얼른 내려 해남 매표구에서 땅끝마을행 표를 샀다.
운전기사는 차액을 받지않고 표를 구매하라고한다.양심적이다.
12;30 분 땅끝마을에 도착하여보니 많이 달라져있다.
완전한 관광지로 바뀌어져있다.
전망대까지올라가는 모노레일이있어 쉽게 오를수있다.
물안개에젖은 바닷가는 그래도 가슴을 시원하게 터주는듯 했고 멀리서 선장이 방귀꾸면서 보길도 가는 여객선은 파도를 가를면 가는구나.
바다 가운데 우리나라지도 모양의 섬이 보이는데 더높이 올라서 봐야 될것같다.
동네 한바퀴돌고 점심을 하려했으나 미황사에 가려고
14;00 시차를 승차했다.타고보니 들어오때 타고온 버스다.
14;25 분에 산정에서 내렸다.농협에 들려 경비를 확보하고 정류장을 슈퍼와 겸하고 있는 젊은 아낙에게 마황사 가는 버스를 문의하니 남편되는이가 14시에 출발했다고 하면서 자세히 가르쳐준다.
해남에 가서 미황사에 간다면 시간,돈 낭비라면서 나이많은 사람마음을 헤아리는듯한 말에 고마움을 느끼고 늦은 점심을 했다.
15;05 분 미황사에 도착하여 걸음을 걸려고 하니 오른발허벅지와 종아리사이 근육이 엄청 아프다.
홍법사가 어데있는 사찰인지는 모르나 110 여대의 관광버스로 불자들이 순례를 하고 있다.
비는 부슬부슬 거리고 발은 아프고 짜증이난다.
그러나 어쩔수 없는것이 아닌가?
오늘 돌아보지 못하면 언제 또 올것인지 장담할수도 없는것.
한발 한걸음 비를 맞으면서 경내를 돌아다녔다.
일주문에서 부터 가파르다.
미황사 부처님께는 108 배를 못하고 하는것이 아쉽지만 이해하시리라고 믿으며
종무소에서 가르쳐준 택시를 타고서
15;55 분에 월송에 도착하니 해남행 버스가 막 들어온다.이또한 부처님의 가피렸다고 생각하며 버스에 올라보니 긴장이 풀린다.
16;15 분 해남터미널에 도착하여 이곳 저곳 숙박할곳을 알아보니 별로다.
19;10 분 터미널에 다시돌아와 아이폰을 충전하고 양말을 사려고 돌아다녔다.
20;30 분 저녁식사를 하고서
19;00 시에 불가마에 들어갔다.지갑과 전화기는 맡기라 해서 그렇게했다.
불가마에 들어가서 파스를 붙치고 몸을 풀어야겠다.
내일 날씨가 좋으면 대흥사에 참배후 진도 팽목항을 거쳐 조도에 가보자.
참고로 경전선 시간표
광주역 후문
후문을 가기위한 넓은 통로
광주시외버스 터미널
보길도행 선박
전망대에서 바라본 항구
보길도로 떠나는 배
모노레일에서
전망대
우리나라를 닮았다는 섬
미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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