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여행/용인법륜사

용인 법류사 오후의 절집

꽁지머리조 2007. 2. 21. 22:45

꼬맹아!

오후에  용인 원삼에 갔단다.

갈때 경부고속도로 신갈에서 사고가 났단다.

 

덕분에 여동선 하행 진입로가 심하게 정체되었고

상행선도 많이 정체되어 올때는 시골길로 우회하여 왔단다.

오다보니 법륜사라는 절집 안내 표지판이 있어 따라갔단다.

 

한참을 가보니 불사가 한창인 절집이드라.

대웅전에는 석불상이 앉아 계셔서 21배를 했단다.(탈장이라서)

관음전 절을 하고서 한바퀴 돌아보니 오후6시가 되어

 

출발하여 잠시오니

연화산 와우정사(열반종의 본산)가 있어 들렸지.

오늘은 절집 두곳에서 꼬맹이 극락왕생과 인간으로 환생을

빌었단다.힘들어도 중천기간동안 참아라.

 

꼬여사!

해질역이라 사진이 안 나왔다고,안 보인다고 하지말고

찬찬히 잘보아.

 

참,

컴퓨터를 전에걸로 다시 바꿔놓았단다.

막둥이 오빠가 새컴 익숙해 질때까지 ....

 

또,하마엄마가 아저씨 수술비 하라고 돈주고 갔다.

막둥이는 학자금 생활대출 됐으면 수술부터 하시라고

하니 나는 자식 복이 있는건지,

 

자식한테 부담주는 애비인지 판단이 안선다.

이렇게 나이 먹고 싶지는 않았는데 말이다.

오는은 많이 피곤하다.

 

꼬맹아!~

내일 다시만나자.

 

               07.02.21.   아저씨가 사랑했던 꼬맹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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