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을 벼르다가
진영 봉화마을,
통영 매물도로
예순여덞의 사내가
예순둘의 각시랑 여행을 떠나기로했다.
2012.04.14(토요일)
어제 진영행 무궁화 열차와
마산에서 수원오는 KTX 환승 열차를 예매했다.
승용차로 떠나자는 각시를 꼬들겨 기차로 배낭여행을 시작한다.
0600;기상하여 짐을 점검하고
0750;미수가루,고구마,사과 등을 아침으로 대신하고
0850;집을 나섰다.
0900;시내버스 400번을 타고서
0915;수원역에 도착. 파스쿠치 라는 곳에서 카페라테 한잔하고 아메리카노 한잔 갖이고
1011;출발하는 1272열차에 승차하다.
1200;점심식사는 열차에서 사먹어보기로하고 거금 15,000원에 도시락 2개를 사서 퍼쳐 놓고 먹으니 어릴때 수학여행 가던때가 생각난다.
기차는 만원이다,카페칸에도 자리가 없고,노래방에서는 노래가 울려퍼진다.
봄의 교향악 은 아니드래도 자리가 없어서 그러는가 보다 하고 생각하니 이해가 된다.옛 완행열차를 타면 통로에 승객들이 서있는걸 생각하면 된다.
1500;진영역에 내리니 인터넷에서 찿아본 분위기와는 다르다.역이 옮겨다고 젊은 친구가 설명을해준다.역에서 젊은친구와 택시로(버스 는 돌아올때 설명)봉화마을까지갔다.약6,000원 소요.
1515;봉화마을에 이곳 저곳을 관람하였다.
묘역이 어쩐지 외로워 보인다.
생가에는 작은 나무가 꽃잎을 날리며 주인을 기다리고 있으니....
정토원에 오르니 壽光寺라는 현판이 걸려있고 내려오다가
부엉이 바위를 먼발치에서 보았다.
위험하다 하여 들어가는걸 금지 시키고있다.
관광버스10여대가 길가에서 대기하는것을 보니 오늘도 참배객이 많은것이다.
1630;순환버스 10번을 타고서 진영역으로 (300번은 약간 걸어야 한다고 한다)
진영 봉화마을은 여기까지
수원역
열차내에서
진영역에서 봉화마을행 순환버스
봉화마을 입구
부엉이바위 전경
부엉이바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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