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1.
전북무주 적상산 안국사로 출발.
뱀같은 능선의 길을 돌아돌아 안국사에 도착했다.
어린 백마를타고서 각시랑 모처럼의 나들이를 걸망도반들과 같이하게되어 기분이 좋다.
나이먹은 나를 내치지 않고 반갑게 맞이해준(순서없이생각나느로)
한담종 종정,
한담종에 밀린 곽거종 종정,
국가의미래를 생각하여 삼남매의 자애로운 어머니 타라,
수원살면서도 수원에서못뵌 바람같은,
어머님과사이가 돈독하시고 찍기의달인이신 선각,
김병련의 후손인양 자칭삿갓이라하는 도행,
한양에서 내려온 법운,
오랬만에 선지식여행을 추진하면서 수고하신 지덕,
총각들의 영원한 연인 우리의섬 아가씨,
99암자를 매수 혹은 지으려는 당찬포부의 99암자,
순수한 청년 랑스비,
그리고연희,원각,
처음뵌 원경님.
불명을 듣고도 잊어버린 세아가씨의 모친이신 보살님,
(존칭생략 하였습니다.)
기역력이 여기까지이오니 빠진분은 답글에 욕을 하시기를..
이번 안국사에서 泰虛(태허)스님중 일부는 우리부부를
겨누어 하신것 같기도하여(我田引水)좋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여 또 만나기를 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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