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여사!
어제 원빈이 데리고 광교상에 갔다가
네에게 갔다 왔는데 아들 잘봤어?
늠늠하게 자랐지?
가고 오면서 틈틈히 앉고서 갔다 오니까
팔이 많이 아파서 힘들었단다.
그래도 좋았단다,
효리공주는 달것을 하기에 망에 가두었단다.
며칠고생후에 풍어줄려고 한단다.
다음에 갈때는 효리랑 원빈이 둘다 데리고 갈께.
아줌마랑 같이갔다는 이야기를 빠뜨렸구나,
아줌마도 모처럼 등산하셔서 피곤하시단다.
요즈음은 게을러서 사진을 못올렸단다,
이번 현충일에는 물트러 가야 하는데
갔다와서 올리던지 아니면 토,일요일에 올릴께
토요일에는 용주사에서 사시 예불에 참가했지,
정남에 갔다가 시간이 맞아서 참석 했단다,
꼬여사!
우선은 아찌가 신경쓸일이 많아서
편지를 자주 못써서 미안하다.
2007.06.04. 꼬맹이가 보고싶은 아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