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꼬맹이

56.그리움만 쌓이네

꽁지머리조 2007. 4. 10. 10:39

 

 

 

 

 

 

 

 

 

 

 

꼬여사!

날씨가 을씨년 스럽다.

빗방울도 몇개씩 떨어지는데.

 

오늘은 아줌마가 피곤 하신가 보다,.

나는 오른팔굼치가 여러날 아프구나.

어제는 막둥이가 학교에서 잤단다.

 

아침에 란에 물주고,

뚱이랑 밍키 껌으로 달래고

출근 했단다.       저녘에

 

오늘은 조금 피곤해.

봄이라서 그럴꺼야.

오늘따라 꼬여사가 많이  보고싶다.

 

털깍다가 뚱이를 조금 다친것 같다.

내일 하마랑 같이 병원에 간다니

너무 걱정 하지마라.

 

  2007.04.10.꼬여사가 그리운 아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