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청산도

청산도 가는길

꽁지머리조 2013. 7. 8. 17:41

2013.6.26.

조도에서 16;00시 배를  타고 팽목항경유 진도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목포행 버스를 타고 진도대교지나 가던중,청산도에 들려 가야 겠다고 생각이 들어 우수영 터미널에서 내렸다.

버스기사가 사천원 손해 보셨네요.

하지만 지금 청산도에 들리지 않으면 후회가 막급일것 같다.

우수영에서 해남행 버스시간이 많이 남아 "암소광장"이라는 식당에서 백반을 먹었는데 이곳에 오는 여행객은 한번쯤 들려도 손해 볼일은 없을것 같아 올린다.

 

우수영 암소광장 식단(7,000원)

 

1930;우수영에서 출발하여 해남을 거쳐

2040분에 완도에 도착하다.

2100;완도 찜질방에 도착.

완도 터미널에서 나와  찜질방을 찿아나섰다.

지도에는 훼미리보석 찜질방이나 간판은 24시 찜질방으로 되어있다.

터미널에서 5분 거리이며 산림조합을 찿으면 된다.

요금은 9천원.

 

6.27.

6.27.

0430;기상하여 더운물에 몸좀 담그고 일부짐을 보관하고

0530;걸어서 출발,이곳 저곳 기웃 거리고 20분정도 걸어 김밥집에 도착하여 아침식사 하고 2줄 포장하여 점심 까지 해결.

0615;완도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는데 뱃시간이 변경되어 첫배가 6시에 출항하고 0820분에 있다한다.어제 전화확인 하지아니한 내 실수.

청산도행 시간표

 

 

 

 

 

선착장 앞에 일출공원이 있으나 내자신이 시간관리 잘못한 반성을 했다.

여행에는 연결하는 환승교통이 얼마나 중요한데.....

0820;청산도행 출항.

선실이 넓다.목포에서 서거차도 가는배보다 좋다.3층에 올라보니 원두막 휴게소를 두동 있는데 단체 관광객의 차지다.

아개낀 바다위로 고기잡이 배들도 엔진의 출력을 높이며 어장을 향해 마구 달려 나간다.

원두막 휴게소

멀리서본 청산도 항구

타고온 배를 배경으로

청산도 투어버스 .안내는 비구니 스님이 한다.

멀리 양식장이 보인다.

 

 

 

당리.청산진성,범바위.상서리,를거친다.

콩밭매는 아낙.

연속극 촬영 장소였다는 곳

 

 

 

 

 

 

 

 

화장실

 

 

확대된 투구새우

여기도 스레트 지붕이 많다.

 

 

 

 

 

 

 

 

 대한민국 관광지에 있는것.

 

 

 영화를 촬영했다고 하는곳 에서

 거꾸로된 사진을 올렸다.

1430;이번 청산도 여행은 기대에 부응 하지 못했다.

슬로우시티 라는 슬로건으로 하는데 관광버스로 한장소에 가서 30분의 시간을 주면서 영화 촬영한곳,연속극 촬영 한곳. 돌아 다니느것이 전부이며.투구새우 확대해놓은 곳을거쳐 멀리 식수용 저수지를 버스타며 보는것이 전부인듯 하다.

차라리 제주 우도버스 관광이 좋다.

 

 

 완도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매표소 여직원의 친절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본인이 모른 사무실에서 나와 밖에있는 직원에게 물어서 가르쳐주는 친절은 다른곳에서는 받아보지 못한 친절이다.

*완도버스 터미널의 시간표와요금표

 

 

 

 

1500;강진을 거쳐 목포로 향했다.

목포 버스 터미널에서 1번 뻐스로 목포역에 도착하여

1900;열차에 올라타다.

 

나는 가족과 지인 들에게 청산도여행을 권하고 싶지않다.

영화와 연속극 촬영 장소 빼고 나면 투구새우.계단식논,산위의 바위그리고 뭐였나? 하고 반문한다.

2050;김제역에 내려 모악산 금산사에서 여장을 풀고

 다음날 천안을 경유하여

온양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 친구를과 부부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소주 한잔으로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각시랑 집에 도착 하는것으로

이번 남도 여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