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머리조 2010. 5. 17. 07:48

관악산연주암

5월16일 아침 10시 사당역4번출구.

금산,송곡,섬,지혜장,선각,다섯분과 나.

이것저것 준비하고 10;30에 관악산 연주암으로 출발.

바위산이 그렇게 힘 들지 나는 몰랐네.

금산이 뒤에서 지켜주어 맘편히 올랐습니다.

갈림길에서 송곡님을 잃어버리고

야호대신 송~곡을 외치면서

지혜장님의 아이스케키로 입막음 하고서

태극기앞에서 인증샷하고

서울시내가 훤히 보이는 바위위에서

폼도 잡아보고

영주 막걸리 두병을 배낭에 찔러넣고

한없는 걸음걸이,

3시간후 연주암에 도착하여

송곡님과 만남.

연주암을 약간 벗어난 바위틈에다

섬님의 자리를 펴고

지혜장님의 쌈정식과 오디주를 펼쳐 놓으니

산에서 먹어주는 맛은 음미 해보지 않고서

어찌 말로 할까!

쌈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기억을 못하니

기억 하시는분은 댔글을 달으시라.

산에서 오디주와 막걸리로 주도를닦고

주님을만난후 하산하는데

이번에는 선각님께서 축지법을 써

홀연히 서울대역으로 날아 가셨지요.

걷고 5516번버스로 선각님과 상봉한후

맥주사냥꾼이 되어서 두마리 통돼지(?)를

잡은 후 다음을 기약하면서 각자

집으로......

사진은 금산님 께서 수고 하셨음을 알림니다.

추신;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